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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대북방송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상부 지시에 따라 군은 북한을 향한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를 비롯해 평화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취임 일주일 만에 실행된 전격 조치였습니다.
남북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공약 이행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남북경협주가 매우 유망할 것이라는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남북관계 회복을 외교, 경제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기본 기조로 경협 복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경협 활성화도 기대되며, 북한 관련 인프라 관련주를 비롯해, 소비재,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는 확성기 방송 중단 이후 경색된 남북 관계의 개선을 기대하며, 남북경협주 중 유망한 주식을 몇 개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난티

6월 12일 확성기 방송 중단 소식 직후, 아난티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금강산 리조트, 골프장 프로젝트로 북한 경협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기술적 분석에서 단기, 장기 이동평균선 모두 우상향하는 매수 신호가 포착됩니다.

아난티와 마찬가지로 확성기 방송 중단 발표 직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과거 개성공단 내 내의 제조, 판매 사업을 수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협 테마와 실적 대응력이 강한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인디에프

개성공단 입주 기업으로 분류되며,

패션, 의류 제조 중심으로 남북 협력 체제 복원 시 생산과 물류가 기대됩니다.

현대엘리베이터

확성기 중단 소식 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프라 사업 강자로서 엘리베이터 설비, 금강산 관광 개발업 연관되어 있습니다.
남북 인프라 재건 수혜 대표주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대아티아이

대아티아이는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공급 업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북 철도 연결 시 인프라 핵심 사업자로 부상 가능하며, 인프라 협력의 실질적 수혜주로 실적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 관련된 정책주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