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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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지역 실버 음악 봉사단체인 "좋은 사람들" 회원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을 위해 멋진 연주와 노래, 춤을 선보여 주셨습니다.
생활관을 꽉 채운 섹소폰 연주는 밖의 더위도, 근심도 잠시 잊게 합니다.
손바닥으로 테이블을 치며, 발을 구르며, 심지어 손에 쥔 지팡이로도 박자를 맞추며 익숙한 가락에 옛 추억에 젖어 봅니다.
마지막 곡 "울어라 열풍아"가 연주될 때 목청껏 따라부르신 ㅎㅅ 어르신, 평소 참 점잖으신 분인데 얼마나 좋으셨으면 공연 끝나고 "내가 좋아하는 곡 듣게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크게 감사 인사를 하시네요^^ 흥에 취해 몸을 흔들다 눈이 마주치면 부끄러워 수줍게 웃으시는 우리 어르신들 정말 귀여우세요 ㅎㅎㅎ 더운 날 무거운 음향 장비와 악기, 그리고 멋진 의상까지 챙겨 우리 어르신들 눈호강, 귀호강시켜주신 "좋은 사람들" 회원님들, 정말 명실상부 좋은 사람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