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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초등저학년을 위한 추리 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 / 김원아작가 / 다산어린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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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이야기를 좋아하는 데, 아이들의 관점으로 쓰여진 것 같아서 호기심이 동했다. 라니. 꽤나 신선한 장르다.
놀랍게도 이시다. 책의 내용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그림체도 등장인물의 성격을 잘 캐치하여 그려주신
초등학생을 위한 책답게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가 있고, 글씨도 매우 크다. 어른들에게는 매우 짧은 양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동방자들에게는 효율적인 양일 듯 싶다. 로 매우 추천이다. 2학년이고 자신은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사는 '천재민'이라는 친구가 반에서 일어난 사건을 추리한다. 그런데 또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는 않아한다. MBTI 중 I형에 가까운 재민이. 그래서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스티커'로 붙여서 담임에게 알린다. 책 제목이 '스티커 탐정 천재민'인 이유였다. 단서에 붙은 스티커를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것을 잘 알아듣고 범인을 잡아내는 담임의 역할도 나는 어른이어서인지 멋있어 보였다. 적은 분량인데 담임의 모습이 꽤나 크게 다가옴. 작가님의 실제 모습이시려나?ㅎㅎ 사건 추리들을 통해 재민이가 반에 서서히 녹아드는 모습도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좀더 사실적인 느낌. 그치만 재미도 있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좋아할 법한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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