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수첩> 기러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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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30회 기러기 생활
2024.10.
불륜 짓거리도 가지가지 사람 놀래는 진행 방법도 다양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이번 회차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딸과 영상통화하는 남편
가족과 영상통화 끝낸 남편차엔
다른 여자도 같이 있다는??
흥미진진하겠는데
탐정님이 증거 잘 잡아주신 덕분에 이혼했다던 의뢰인의 협력자
딸의 골프 대회 일정으로 당장 한국에 갈 수 없는 상황의 의뢰인은 친구를 통해 영상통화로 탐정을 의뢰하는데
2년 전 캐나다로 유학을 가게 된 딸과 의뢰인 남편 케어를 이모님에게 부탁하고 친구에게도 이모님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의뢰인
고연봉의 변호사에 딸의 운동을 위해 딸과 아내는 캐나다에 유학을 보내고 입주 가정부도 있는 기러기 아빠보단 독수리 아빠인 의뢰인의 남편
의뢰인 남편의 이름이 남경태로 나오는데 남성태 변호사와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모두들 깜놀 ㅋㅋㅋㅋㅋ
1년에 한번 보러 갈까 말까 하면 기러기 아빠 1년에 한 번도 못 보고 쩔쩔매면 펭귄 아빠 원할 때마다 날아갈 정도로 재력이 되면 독수리 아빠
와우 기러기 아빠만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이렇게 나뉘는 거였다니
의뢰인 남편이 이혼전문 변호사라서 바람을 피워도 절대로 증거를 남길 리가 없다고 말하는 의뢰인 친구 탐정이 증거를 남길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 왜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친구가 의뢰인 옆집에 사는데 며칠 전 이른 아침에 젊은 여자가 의뢰인 집에서 몰래 나오는 걸 본 친구 의뢰인은 잘못 본 거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는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친구 말 듣고 이모님이랑 통화를 했지만 이모님은 어젯밤에 집에 없었고 아침 7시에 집에 왔다고 말하며 의뢰인 남편에 대해서 묻자 승소한 날 회식한 거 말고는 평소와 똑같다고 말하는 이모님
의뢰인에게 남자는 믿는 거 아니라고 자기 남편은 다르다더니 같은 지붕에 살아도 바람피우는데 태평양 건너에 있는 남편을 어떻게 믿냐며 자꾸 불륜이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친구
아무래도 딸이랑 같이 있을 땐 탐정님과 전화하기가 힘들 것 같으니 연락이 안 되면 친구에게 연락을 달라고 하는 의뢰인
탐정들이 지켜보니 재판 있는 날만 좀 늦을 뿐 집 사무실만 왔다 갔다 하는 남편은 방송에도 출연할 만큼 나름 유명한듯한데 MC가 바람피워도 절대 안 들키겠어요 라고 하자 바람 같은 거 절대 피우지 않고 잘도 대답하는데 과연...
혹시 같이 사는 이모님이 불륜을 알면서도 감춰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탐정들 이모님이 버리고 간 쓰레기봉투를 다 뜯어서 조사해 보는데 쓰레기봉투에서 의외의 물건을 발견하고
캐나다에 있는 의뢰인이 연락이 안 되어 의뢰인 친구에게 쓰레기봉투에서 생리대 포장지가 발견됐다고 말했더니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이모님은 다 알면서 숨긴 거 아니냐며 노발대발하더니 의뢰인 전화를 받자마자 남편 여자 있는 거 맞았다고 생리대 포장지가 나왔다고 이모님이 다 알면서 숨겨준 거라며 신난 듯 다 말해버리고
하지만 이걸로는 불륜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하는 탐정 남편은 이혼 전문 변호사니 이것만으론 절대 인정하지 않을 거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절대 아는척하지 말고 기다려 보라고 말하고
그렇게 친구가 봤다는 수상한 여자를 찾아보기로 하는데 다음날 갑자기 전화 온 의뢰인은 일단 집 앞으로 빨리 가달라고 말하고
한 시간 전쯤 친구가 연락 와서는 아무래도 집에 아직 여자가 있는 것 같다며 현장을 잡아야 한다고 하길래 의뢰인이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고...
역시 설칠이팔칠이 친구 친구라는 애가 아주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일을 키우기 바쁨
의뢰인이 탐정님 말대로 기다려보자고 했더니 그때도 지금도 내 촉이 맞는다며 밀어붙이고 그렇게 비밀번호를 알아낸 친구는 의뢰인과 영상통화를 하며 집으로 들어가는데
급히 확인할게 있다며 쳐들어가서는 집에 여자 어디다 숨겼다며 마구 휘젓고 다니는 친구
어떻게 집에 여자를 끌어들이는 게 말이 되냐며 남편이 직접 의뢰인에게 말해보지만 내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며 친구에게 집안을 확인해달라고 말하는 의뢰인
그렇게 창고방에서 캐리어 안에 숨어있는 여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남편도 깜짝 놀라며 남편이 숨긴 여자 아니라고 이거 진짜 오해야라고 말하지만 의뢰인은 버젓이 실체가 있지 않냐며 충격X충격.....
이모님에게 엄마라고 하는...?!
남변호사님 바람 같은 거 아니라고 얘는 내 딸이라고 말하는 이모님
이모님 딸이라는 말에 6년 전 결혼한 딸 아니냐며 남편이 묻자 얼마 전 사위가 사업하다 빚지고 도망가고 딸도 빚쟁이들한테 쫓기던 중에 여기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고 말하는 딸의 말에 숨어있으라고 한 거라는데 여기서 지낸지는 한 달쯤 됐다고
변호사님 출근하면 이모님과 같이 있다가 퇴근하면 창고방에 숨어 지낸 딸
친구가 이른 아침 엘베 앞에서 마주친 여자도 이모님 딸이었는데 새벽에 엄마도 없고 생리는 시작하고 잠깐 편의점에 갔다 오는 걸 친구가 보게 된 거였고
남변호사님은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고 의뢰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이모님 이모님 말에 의뢰인도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으려는 것 같았는데
옆에서 또 초 치는 소리 하는 친구
처음부터 꾸준히 본인이 와이프도 아닌데 너무 설치는 게 맘에 안 들
저 친구 많이 이상해
이 집에 숨어있던 거밖에 없다고 이상한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이모님 딸과 딸이랑 남변호사랑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내말 믿어달라는 이모님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아무도 못 믿겠다며 그저 혼란스러운 의뢰인 이모님과 딸은 당장 의뢰인 집에서 나가달라고 말하고 연락드릴 때까지 남편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
이모님 딸이 창고방에 숨어있던 거라고 말하며 불륜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을 부탁하고 한 달 동안 이모님과 딸을 지켜본 결과 남편과 딸은 아무 사이 아닌 게 확실하다는 탐정 탐정의 감으로도 두 분은 아무 사이 아닌 게 맞다고 ㅋㅋ
이렇게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라며 탐정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렇게 탐정이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며칠 후 남편이 이모님 딸이랑 아무 사이가 아닌 거지 진짜 바람은 다른 사람이랑 피울 수 있지 않냐며 탐정들도 뭔가 찜찜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때 탐정 찾아온 이모님과 딸 이모님이 의뢰인에게 전화를 하는데
한국에 온 의뢰인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탐정에게 도와달라고 말하고
이모님 딸이 급하게 나올 때 짐을 두고 나와서 며칠 전 낮에 변호사님 출근했을 때 가방을 찾으러 갔었다고
그런데 딸이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 집에 들어오고
다시 창고방에 숨어있던 딸은 모든 걸 지켜보게 되는데
본인 집인 양 잔뜩 신나서 안주인 행세를 하는 친구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그 사실을 바로 의뢰인에게 알렸다고
며칠 뒤 남편이 있는데도 또다시 비번 누르고 집에 들어온 친구
남변호사님은 왜 비밀번호 안 바꾸냐며 본인은 의뢰인이 새 입주가정부 들어올 때까지만 도와달라고 해서 온 거라며 셔츠도 다려줄 테니 벗으라며 본격 소리 시전
어차피 의뢰인도 없고 이모님도 쫓아낸 마당에 우리 사이에 이렇게 선 그을 필요 없지 않냐며 오늘도 그날처럼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만들 수 있어요라니
뭐여 이것들 역시 불륜 중이었던 거 맞구만
몇 개월 전 친구의 이혼소송 변호인이 의뢰인 남편이었는데 이혼소송이 끝나고 위자료까지 받은 그날 밤
하고 싶은 거 없었어요? 제가 도울 수 있는 거면 도와드릴게요 야경이 좋은 한강변이 있는데 같이 가실래요?
남편 왜 이래 돕긴 뭘 도와 이 밤에 어딜 같이 가 도랐??
남성태 변호사 찐 당황
그렇게 한강변 주차장에 간 둘 돕겠다고 한 말 빈말 아니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응원을 한다나 뭐라나 여기가 한강 변 주차장 중에 CCTV가 없는 유일한 곳이라고 말하는 남편
그렇게 블박 메모리도 빼고 작정하고 미친...........
남편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며 모른척하지만 블박도 폰도 그날에 대해 아무런 증거는 없지만 친구 본인이 알고 있다며
친구한테 지금 녹음 같은 거 안 하는 거 맞냐고 확인하더니 바로 돌변하는 남편
남편이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거 모르냐고 하자 의뢰인 올 때까지만 본인 새로운 애인 생길 때까지만 응원하면서 지낼 수 있지 않냐고 말하는 친구
그러자 남편은 당신 남편이 왜 이혼했는지 알겠다며 밟았네 진짜
그 말에 충격받은 친구 뭐 밟아?
매번 재판 이길 때마다 이혼녀들이랑 CCTV 없는 한강 변에 가서 그딴 짓 하는 거 다 알고 있다고 말해도 내가 뭘 하든 무슨 상관이냐며 첩이 첩질을 못 본다 이거야? 전혀 꿀리지 않는 남편ㅋㅋㅋ
이모님 딸이랑 오해해서 내쫓고 한 번 잤다고 내 마누라라도 된 거 같냐고 오히려 친구를 망상증 환자에 스토커까지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협박하듯 말하는 남편 그 말에 손 올라가는 친구 하지만
나 변호사야 ^^
역시 이런 상황에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머릿속 본인 변호할 준비는 다 됐나봐염
아니 남편이고 친구고 둘 다 똑같은 것들끼리 뭐 하냐고 누가누가 더 구리나 내기하니
사이다 등장할 타이밍
둘의 대화를 지하실에서 다 듣고 있던 의뢰인 내가 왜 여기서 나오는지 궁금하지 니들?
절대 증거를 남길 리 없는 두 사람의 증거를 찾기 위해 지하창고에 숨어있기로 한 의뢰인
그리고선 친구한테 새 가정부 구할 때까지 남편 좀 들여다봐달라고 일부러 문자를 보냈고 둘이 마주칠 순간을 기다리며 잠복을 했던 것이었다
내가 다 들은 건 물론 녹음도 되는 중이야^^
그래 변명 들어는 봐줄게
남편은 이 여자가 스토커 짓 한 거라며 본인은 딱 한 번 실수했던 것뿐이라고 말하는데
하지만 결론은 내 남편은 완전 쓰레기고 내 친구는 그 쓰레기에 꼬인 파리쯤 되는 거
잘못했다고는 하는데 이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본인도 숨 쉴 구멍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 거 아니냐고 말하는 남편
네?? 내가 뭘 잘못 들었나?? 그럼 그 숨 쉴 구멍 찾아서 이혼녀들이랑 원나잇하는거니?
법정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온 의뢰인을 끝으로 사건은 마무리된 것으로...
딸의 유학 생활로 당장 한국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의뢰인은 절친이라는 친구를 믿고 남편을 조사했던 건데 알고 보니 둘 다 한통속이었다니 기절할 노릇 숨 쉴 구멍이 필요하다며 재판 이길 때마다 원나잇이라니 말이되냐구요... 재판 승소하고 유혹하는 남편도 미친ㄴ이지만 좋다고 넘어가는 친구도 미친ㄴ 남편이고 친구고 의뢰인 생각하면 저 짓거리할 생각조차 안 하는 게 기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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