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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브로 탐정 입니다 배우자 일탈행위를 의심하거나, 이미 외도 사실을 어느 정도 확신하고 계신 분들께선

“이제 증거를 모아야겠다”

라고 결심하시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증거를 수집하는 방식 자체가 불법이 될 수도 있다는 점 혹시 알고 계셨나요? 몰래 카메라, 녹취, 위치 추적… 무턱대고 시작하면 위자료 청구는커녕 형사처벌 을 받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오늘은 외도 단서를 모으기 전,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드릴게요.

1. 불법 촬영 = 형사처벌 대상 몰래 설치한 CCTV, 차량 내 블랙박스 방향 조정, 혹은 호텔, 집 안 등에 무단 설치된 카메라… 이런 식으로 몰래 촬영한 장면이 아무리 안심할 만한 외도 증거라도, “본인이 대화나 장면의 당사자가 아니라면” 불법 촬영으로 형사 고소 를 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간자가 역으로 고소할 경우 처벌받고 위자료도 못 받는 최악의 결과가 될 수 있어요.
반드시 합법적인 과정 으로 수집해야 합니다!

2. 휴대폰 해킹, 계정 로그인 절대 금지 남편이나 와이프의 핸드폰을 비밀번호를 몰래 풀거나, 클라우드에서 사진을 몰래 다운받는 행위도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생활 침해죄 에 해당됩니다.
설령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하더라도 디지털 기기 접근은 매우 민감한 부분 입니다.
이런 행위는 정당방위나 긴급피난으로 인정받기 어렵고, 민사소송에서 증거로 채택되기도 힘들어요.

3. 녹취는 ‘당사자 간 대화’만 합법 녹취는 법률적으로 유효한 증거가 될 수 있지만 반드시 ‘본인이 대화의 당사자’일 때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 요즘 누구 만나는 거야?” “나… 사실 다른 사람 있어.” 이런 대화는 녹취로 제출 가능! 하지만, 타인의 통화나 사적인 대화를 몰래 녹음 하는 것은 불법 도청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4. 탐정에게 의뢰할 때는 ‘합법 탐정’ 확인 필수 요즘 인터넷에 ‘바람 증거 수집’이라는 문구로 불법 촬영이나 위치추적기를 판매·설치하는 업체들이 많은데요… 이런 곳을 이용하면 의뢰인 본인도 공범 이 될 수 있습니다.
사설탐정은 반드시 정식 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곳 이어야 하며, 증거 수집 역시 합법 범위 내에서 진행해야 법적 효력 이 있어요.

5. 증거는 ‘정황+반복성+의도’가 함께 드러나야 강력해짐 단순히 “한 번 만나서 식사한 장면” “신뢰할 수 없는 메시지 한두 개” 이런 건 증거로 보기엔 부족해요.
법원은 정황 + 반복성 + 의도적 친밀성 이 세 가지가 동시에 확인 되어야 외도에 대한 명백한 불법행위 로 판단합니다.
복합적인 자료가 모일수록 법적 대응도 강해진다 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실제 상담 사례

의뢰인 B씨의 사례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해 자택 안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증거 확보. 하지만 이 카메라가 남편에게 발각되면서 B씨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 선고.

결국 증거로도 사용하지 못했고, 위자료 소송도 취하할 수밖에 없었어요. “내가 피해자인데 왜 처벌을 받아야 하죠?” 이런 상황이 실제로 너무나 자주 발생합니다.

정리하면!

체크포인트 유효 여부 주의 사항 배우자 대화 녹음 가능 본인 포함된 대화만 OK 몰카/몰래 CCTV 불법 형사처벌 위험 있음 휴대폰 무단 로그인 불법 정보통신법 위반 블랙박스 활용 경우에 따라 개인 공간 촬영 시 주의 정식 탐정 의뢰 합법 허가 여부 확인 필수

외도 증거를 모으는 것은 단순한 감정 해소가 아니라 법적으로 나의 권리를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위법한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당신의 노력은 증거로 채택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합법적인 증거 수집만이 나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 이 원칙, 절대 잊지 마세요!